[스카이림] 스린이 면상림 3.0 여행기 - 10편 - 툴리우스 마이너 갤러리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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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만에 스카이림 잡은 스린이가 플레이하는 면상림 3.0

10화

이번화는 저번화에서 말했던대로 약간 쉬어가는 화

스토리나 퀘스트 진행이 아니라 대충 내가 빼먹은 사소한것들을 챙기는 편이 될듯하다

일단 화이트런에 온김에 드래곤의 쉼터에 잠시 들렀는데,

그 이유는...

바로 이 쉬불련을 동료로 영입하기 위해서다

찾아봤는데 따로 전용퀘스트도 있고 일단은 이쁘게 생겨서 오랫동안 데리고 다닐 예정이다

물론 리디아를 영입한 후 현재 파티에선 동료를 두 명 정도 제외할 예정

주인공은 텍스쳐를 바꾸니 갑자기 인상이 확 달라졌다

피부도 좀 매끈해지고 전체적으로 상남자 인상이 되어서 매우 만족

실버픽 산장이라는곳에 도착

원래 면상림 시작하면 여기부터 들르는게 국룰이라던데

안타깝게도 난 여기의 존재조차 모르고있었다

집 자체가 굉장히 넓고 유용해서 면상림 유저들이 많이들 애용하는 장소라길래 방문해봤다

집안에선 실버픽으로 바로 귀환할수있는 마법서를 하나 구할수있는데

다른 귀환 마법이나 텔과는 달리 전투중에도 쓸수가 있다고 하니 유용할듯하다

기도를 해야겠다 싶으면 힘들게 제단을 찾아다닐필요 없이

그냥 여기와서 기도를 할 수 있도록 모든 신들이 다 마련되어있다

이제 리디아를 영입했으니 동료 몇명을 여기 실버픽에 대기시켜두자

일단 툴붕이 일행에서 에붕이와 리타를 요 실버픽에 대기시킬 예정이다

아주 간단하게 대화문에서 '여기서 기다리게' 를 선택하는것만으로도 대기자체는 시킬 수 있을테지만

확실하게 동료들에게 이 실버픽이 앞으로 헤어진 후 대기장소라는걸 각인시키기 위해 NFF라는 모드를 이용했다

이 NFF 메뉴에서 이렇게 본거지 설정뿐만이 동료의 AI같은 모든 부분을 세세하게 설정이 가능한듯하다

본거지 1번, 집으로 실버픽 산장이 추가되었다

현재 기용한 동료들 모두 여기 실버픽을 본거지로 설정해줬다

이렇게 에붕이가 파티에서 떠나니 본거지로 향한다는 메세지가 뜨고

리타도 똑같이 본거지로 향했다

이제 나머지 일행이 모험하는 동안 둘은 여기서 대기하고 있을듯하다

에붕이와의 20년 우정이 겨우 500셉팀앞에서 무너지다니

다시 영입하려면 500셉팀을 내야할줄은 몰랐다...

아무래도 에붕이는 영원히 실버픽에서 썩게될듯하다

실버픽엔 면상림 국룰 포션이 하나 있다

이걸 마시면 영구적으로 드래곤을 상대로 유리한 버프를 받는다고함

이제 드래곤에게 물리자마자 드러눕는 일은 없을것

하지만 설명상으론 브레스나 마법대미지에는 저항이 생기지 않으니 여전히 조심해야할듯

가보지않았던 세 군데도 함 들러보자

신음소리 감시대는 이름만으론 뭐하는 곳인지 추측불가인데

여튼 여기서 무려 에보니 방패를 얻을수가 있었다

사실 이거 얻으려고 들른 신음소리 감시대

대충 여기가 어떤 목적으로 만들어진 공간인지 알게되었다

대충 동료들을 데리고 재밌는 놀이들을 할수있을거같아

이번에는 순의 니니림 박물관 발견

요즘 갤에서 핫한 그분과 깊은 관련이 있는 장소같다

400달러는 진짜 선넘었지 ㄹㅇ

하지만 생각해보니 니니는 그렇다쳐도 순은 누굴까

뉴비에겐 너무나 생소한 이름들이다

씹덕본능 발동

로즈쟝에게 일뽕의상을 입혀주고야말았다

참으로 즐거운 장소였다

원래 요 의상실에 들러서 맘에 드는옷 입고 모험을 시작하는게 국룰이라던데

본인은 남캐로 시작해서 그런진 몰라도 이 좋은곳을 이제야 알아버렸다

툴리우스 의상 갤러리도 방문해보았다

여긴 실제로 전부터 좀 궁금했는데 이제야 와보는

아헤가오 마스크라니

이곳도 순의 니니림 박물관처럼 의상이 굉장히 많았다

의상의 갯수로만 따지면 ABCD관 모두 꽉차있어서 정말 방대하다

하나하나 보는맛이 있더라

주인공이 여캐였다면 여기서만 몇시간 넘게 있었을지도

하지만 남캐인 주인공이 입을만한 의상은 거의 없는거같아서

주인공을 제외한 현재 동료들에게 대충 맘에드는 의상들을 입혀주고 나왔다

의상 갤러리 근처에는 요 아니세의 오두막이라는 장소가 있는데

여기도 원래 첨부터 챙겨가는 면상림 국룰템이 있다고해서 들렀다

챙겨가야하는건 바로 이 바람의반지

뚜벅이 툴붕이에게 무려 40의 이속보너스를 주니 필수템 맞는거같다

나중에 이속 마부까지 한다던가 이런템을 여러개 끼면 사실상 말은 필요가없을듯...

아니세 할망구는 깝치길래 죽였다

쪽지를 읽어보니 평범한 할망구는 무슨

이런데 숨어서 아주 나쁜 계획을 짜고있는 마녀였다

실버픽 귀환 마법을 쓰면 이렇게 마스터룸이란 곳에 오게된다

그나저나 툴리우스 의상갤러리는 진짜 전설이다...

언냐들 걸크러쉬 미쳐

나 손발이 벌벌떨려

실버픽은 아까 봤듯이 성소도 있고 운명석이 한군데에 모두 모아져있어서 매우 편리하다

지금 활성화 되어있는 전사의 운명석은 효과가 좀 밋밋해서 딴걸로 갈아탈 생각

쭉 둘러보니 이 탑의 운명석이 좀 개꿀인거같아서 선택했다

선택하자마자 웬 퀘스트까지 시작됐다

무려 '엄청난' 보물을 발견하게 해주는 퀘스트라고 하니 기대가 된다

이런 기능도 발견했다

마법부여 등을 하려면 무조건 필요한게 높은 등급의 소울젬인데

이러한 소울젬을 여캐들이 임신(...) 하게 만들 수가 있다

현재 로즈처럼 배에 무슨 문신같은게 그려져있으면 소울젬을 임신하고 있다는 뜻

상태를 확인해보니 로즈쟝은 현재 1개의 상급 소울젬을 품고있었다...

이런식으로 소울젬을 수급하는 방법이 널리 쓰이고있나본데

이제서야 어느 툴붕이가 쓴 '실버픽에 가둬두고 소울젬 양산해야지' 라는 괴상한 댓글이 이해가간다

참고로 야스할때마다 소울젬을 품는게 아니라

오로지 74를 했을경우에만 품는다고한다... 깨알같은 디테일

참고로 난 이게 그냥 상호작용이 안되는 장식품인줄 알았는데

여기서 상당히 많은 의뢰들을 발견할수있다

대충 이런 방식으로도 돈을 벌수있겠구만

ㅋㅋㅋ

화이트런 현상수배퀘를 아직 안해서 깨는도중 발견한 툴갤아이돌 툴붕쿤

동료로 데려갈까 했는데 그냥 아이리 동료로 대신 넣어줬다

탑의 운명석의 효과로 이렇게 하루에 한번 전문가 난이도까진 그냥 열어버릴 수 있다

그나저나 탑의 운명석이 준 엄청난 보물퀘스트는 확인결과 윈드헬름까지 가야 얻을수있는데...

나중에 윈드헬름에 가게되면 그때 먹도록하자

대충 볼건 다 봤다 생각해서 메인퀘 던전에서 매우가까운 도시 모탈로 마차를 타고 이동

모탈에 도착하자마자 영주에게 불만을 품은 시민들이 말싸움을 하고있다

아 참!

마지막으로 로칸의 영역에 들렀다 가는것을 깜빡했다

다행히 모탈 근처에 이렇게 로칸의 영역으로 갈수있는 포탈이 있다

로칸의 영역엔 의외로 곳곳에 먹을만한게 많이 떨어져있다

그리고 이렇게 추가적으로 버프를 주는 클래스도 선택할 수가 있다

면상림 2.0 버전은 아예 시작을 요 로칸의 영역에서 하고

클래스도 하나 골라서 간다는데

3.0 버전 같은경우 이 로칸의 영역 스타팅이 삭제되고

그냥 자기가 원하는 인생을 골라서 시작하는걸로 변경됐다고 한다

하지만 여전히 겜 시작후 거의 바로 올수있고 클래스도 선택가능하니 문제는없다

마법저항 20퍼센트 아주 좋고

띠용

세쿤다의 회관이라는 곳에 들어오니 딴딴한 오크제 방어구를 발견

당장 입도록하자

이거 얻으려고 온것이다

시세로의 의상

툴붕이가 마차를 고쳐준 그 시세로와 관련된 의상같은데

여튼 붙어있는 효과가 상당히 좋은듯하다

저 가격 흥정 옵션을 얼른 장비들에 달아야하는데...

다는 방법도 공략이 다있던데 그냥 귀찮기도 하고 너무 공략을 따라가면 피곤해질까봐 포기했다

이속 옵션이 부여된 철전투화도 챙겨줬다

그냥 다 가져가 시발~

이렇게 대~충 본인이 놓쳤던 간단한 것들을 모두 알아봤다

여전히 놓친것들도 많을거고 공략글들을 참고는 했으나 뭐 장비에 주렁주렁 옵션을 다는거라든지

윈드헬름에 있는 니어 동료들에게서 25000골드를 쌔벼온다던지 하는건 귀찮거나 약간 밸붕같아서 안했음

툴붕이들도 혹시 면상림 플레이하면서 이런걸 놓치진않았는지 함 확인해봐

그리고 공략글이라고 검색하면 정말 면상림 공략글이 꽤나많고 설명도 다 자세하게 되어있다

공략같은거 따라가면서 겜하는 스타일이라면 그렇게 플레이해보자

여튼 이제 모탈 근처에 있는 메인퀘 던전을 클리어한 후

모탈에도 뭔가 뒤숭숭한 소문이 하나 들리던데 그것도 해결해보도록하자

툴붕이의 모험은 계속된다

-11편에서 계속-